진료상담
안녕하세요.
우선 전 26살 남자구요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증상은 간단히 말해 신경쓰는것을 멈출 수 없습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지 않는 경우
머리에 압박감이 느껴지거나 가슴이 뛰는 증상이 있다가
신경쓰이는곳이 생기면 머리에 압박감이나 가슴이 뛰는 증상이
사라지고 마치 전이되는것처럼 그 신경쓰이는 부분으로 집중이됩니다
머리에 압박감이 느껴지는것은 긴장성두통때문이고
가슴이 뛰는것은 불안장애로 인해서 그렇겠지 했지만
신경이 집중되는 순간 사라지는것을 보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신경이 쓰이는 정도가 비정상적인거 같습니다.
신경이 그만큼 예민하다는게 아니라 신경이 쓰이기시작하면
도저히 떨쳐낼수 없을만큼 큰반응이 나타납니다
예를들어 목에 소리를내서 말하는것에 신경쓰기 시작하면
신경쓰는정도가 강해질수록 목에 힘이들어가고 목이잠겨
정말 심해지면 목소리가 안나올정도의 상태가 되버립니다
다른 증상도 많지만 직접 말씀드려야될거 같구요
그리고 정말 제가 이해가안되는 부분인데요.
신경을 쓰고 난뒤 여운이 남는다는 점입니다.
신경쓴부분이 더이상 신경이 쓰이지 않게 되어도 그여운이
다른 부분에 신경이 쓰이게되면 신경을 많이 쓴만큼
강하게 그 부위에 집중되게 됩니다.
이건 저도 믿기지 않지만 제증상을 제가 수없이 관찰해서 나온 결과
입니다..
어머니한테 제 증상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보통 사람도 이런가
물어봤지만 아니라고 하더군요..
어머니도 제가 신경이 예민하고 쇠약해져서 그런가보다고만
생각하셨지만 최근에 집중적으로 제 증상에 대해서 같이
생각해봤는데 기존에 있는 신경장애랑은 틀린점이 많습니다.
직접 내원해서 상담해보기전에 막상 상담할때 제가 버벅거릴수도 있어
이렇게 글로 써서 제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썼습니다
부디 신중하게 읽어주시고 내원하게되면 좋은 상담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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