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에 큰 영향을 주며 평생이 걸려 있는 문제이며 치료라고 감히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뇌의 전두엽의 집중력회로에 기질적 문제가 다소 있는 장애입니다. 타고난 문제인지라 치료를 하지 않으면 평생 지속되는 장애입니다. 혹시 아이의 아버지도 이러지 않았냐고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 아이(대부분 남자아이이며 가끔 여아아이) 가 아빠를 닮았다고 (가끔은 엄마를) 하더군요. 요즘 집중이 되지 않는다며 내원하는 이,삼십애의 성인들이 늘어나는데 ADHD로 밝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치료를 하면 잡생가이 줄어들고 공부에 몰임이 된다며 신기해 합니다. 자아가 형성되는 십대 아이들의 경우에는 ADHD의 치료가 더욱 중요합니다. 산만하고 조심스럽지 못하며 교실의 분위기를 해치니까 선생님들의 지적을 받죠. 자주 야단을 듣게 되는 아이는 모든 게 자신의 탓이라며 반성을 하며 달라질까요? 모두 자기를 미워한다며 빗나갈 가능성이 높아요. 중2가 무섭고 청소년 비행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들이 ADHD일 가능성이 큽니다. 일찍 발견해서 치료하면 학습 뿐 아니라 학교와 가정에서 칭찬을 듣게 되고 또래 관계에서도 원만한 아이가 됩니다. 즉 인성에 큰 영향을 주며 평생이 걸려 있는 문제이며 치료라고 감히 말씀드리고싶습니다.